게으르게 돌아가는 시스템

★★★2016. 05. 28아쉽다...중후반까진 정말 좋은 소설이라고 생각했지만,책장을 덮은 후엔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비유하자면 마치조각같은 몸의 맵시에우아한 옷으로 그 멋을 더했지만,마지막에 착용한 악세사리가그 조화로움을 다 망친 것 같은안타까운 느낌이 든다. 스포일러하지 않기 위해 더 말을 덧붙이지는 않겠다.ㅡㅡㅡ(이미지 출처: http://www.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1737)제목: 센트럴 파크저자: 기욤 뮈소역자: 양영란출판사: 밝은세상쪽 수: 336쪽분류: 프랑스 소설, 장편 소설.

★★★★ 2016.05.29 파국으로 치닫는 제각기의 육체들이 그 끝에서 썩어가며 냄새를 풍긴다. 그 향이 다양한 입장들에 배여 맡을 사람의 반응만큼이나 다양하게 넌지시 일러주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ㅡㅡㅡ(이미지 출처: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2VSM&articleno=13391394&categoryId=144744&regdt=20130830144111)제목: 나프탈렌소설가: 백가흠출판사: 현대문학쪽 수: 307쪽분류: 한국 소설, 장편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