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르게 돌아가는 시스템
감정선 본문
오르락내리락하는 곡선과
평탄한 직선이 교차하는 곳마다
영이 되어버리는 방정식
그 직후부터 멀어진다 느끼다가
다시금 가까워지고
또 접점,
증폭되는 감정
서로 이해하지 않은
예민한 계산의 답은 언제나 다툼
얼마나 무의미한가,
선들은 끝없이 이어지는데
찍어진 우리의 접점은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멀리서 보면
아름답게 구성된 추억
오르락내리락하는 곡선과
평탄한 직선이 교차하는 곳마다
영이 되어버리는 방정식
그 직후부터 멀어진다 느끼다가
다시금 가까워지고
또 접점,
증폭되는 감정
서로 이해하지 않은
예민한 계산의 답은 언제나 다툼
얼마나 무의미한가,
선들은 끝없이 이어지는데
찍어진 우리의 접점은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멀리서 보면
아름답게 구성된 추억